하나은행, 레인메이킹과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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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레인메이킹과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업무협약
  • 이보라 기자
  • 승인 2022.09.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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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15일 오후 레인메이킹과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임영호 하나은행 리테일지원그룹 부행장(사진 왼쪽)과 브라이언 림 레인메이킹 APAC Head of Startup Programs(사진 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제공
[매일일보 이보라 기자] 하나은행은 세계적인 엑셀러레이팅 기관인 ‘레인메이킹 이노베이션’과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레인메이킹은 2007년 덴마크에 최초 설립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기관으로 런던, 뉴욕, 싱가폴 등 4개 대륙 35개 국가에 지사를 보유하고 현재까지 1000여개 이상의 기술 스타트업을 육성, 투자한 전문기관이다.
또한 레인메이킹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부트캠프는 유럽, 중동 및 아시아 최고의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레인메이킹은 양사 포트폴리오 스타트업의 △국내외 시장진출 및 현지화 지원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유치 및 금융 지원 △대기업 연계 사업화 추진 △양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노하우 공유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임영호 하나은행 리테일지원그룹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스타트업이 글로벌까지 사업 무대를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특히 이번 레인메이킹과의 업무협약으로 해외 네트워크 기반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및 현지화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을 개소하였으며, 현재까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총 156개 기업을 발굴∙육성하며 하나금융그룹과의 다양한 협업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직∙간접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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