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취항, 대한민국 7대 기항지 선정 높은 평가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28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문화관광진흥 분야로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대상을 받았다.
29일 시에 따르면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출항과 이를 통한 충남 최초 입출국 사례로 새 역사를 창조했다는 점에 최고 점수를 받아 수상에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관련 국제 크루즈상품은 올해 첫 출항임에도 출시된 지 한 달여 만에 완판되는 신화를 기록했으며, 그 결과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시 등과 함께 대한민국 7대 기항지로 선정됐다.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지방시대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민선 8기 출범 후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을 점검하고 지역 발전 성과를 거둔 지자체장과 지자체를 선정해 우수 정책을 알리고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의 쾌거는 국제 관광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한 서산시의 끊임없는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제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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