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가 제94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인천시는 30일 조명우 행정부시장 등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서구, 계양구, 부평구, 남동구를 방문해 전국체전 성화봉송로, 진행중인 도로공사 현장, 선수단 숙박업소 등 손님맞이 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공정율 95%가 진행된 서구 탁옥로 일원을 비롯해 부평대로, 호구포로, 문학경기장 주변 현장을 방문해서는 관계자를 격려하고 꼼꼼하게 마무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또 전국체전 성화봉송로인 계산삼거리부터 남동구 소래포구까지 둘러보고 성화봉송일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점검단은 마지막으로 전국체전 선수단이 묵을 숙박업소를 방문했다.조명우 행정부시장은 숙박업소를 전국체전 선수단 숙소로 제공해 준 업주에게 감사를 표하며 “인천을 방문한 선수단에게 청결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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