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유소연이 어센던트 LPGA 3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올라서며 시즌 최고 성적 달성 기대감을 키웠다.
유소연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가 된 유소연은 아타야 티띠꾼, 모리야 쭈타누깐과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공동 선두 린시위, 찰리 헐과는 3타 차다.
이번 시즌 유소연의 최고 성적은 지난 7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8위다. 이번 대회 시즌 최고 성적 기대감을 부풀린 것은 물론, 역전 우승도 충분히 노려볼 만한 상황이다. 유소연은 LPGA 투어 통산 6승을 기록 중인데, 가장 최근 우승은 2018년 6월 마이어 클래식이다.
이밖에 김아림은 공동 9위, 안나린은 공동 13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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