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4일부터 만석웰카운티아파트 내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동구 만석동 일대 만석 공공임대 아파트는 52㎡형 총 27가구로 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우선공급한 후 잔여물량에 한해 일반 공급할 예정이다.
공공임대는 입주시 임대보증금을 납부하고, 5년의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돼 소유권을 이전받을 수 있는 주택이다. 단, 임대 의무기간의 2분의 1이 지난 경우 공사와 임차인이 합의하면 분양전환도 가능하다.공공 임대주택은 5년간 살아보고 분양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일시에 목돈의 주택자금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자에게 주택자금 납입기간의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반복되는 전세난에서 벗어나 내 집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한다.신청자격은 공공임대주택을 신청한 지구주민이 우선 신청할 수 있으며, 향후 공급될 일반 공급분은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로 무주택 가구주가 대상이다. 문의는 인천도시공사 주택판매팀(☎ 032-260-5662, 5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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