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푸른아시아에 기부… ESG 경영 실천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골프용품 유통 전문기업 골프존커머스는 지난달 8일 캘러웨이 골프 코리아와 ‘그린베어 스페셜 에디션’으로 제작된 골프용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국제 환경 NGO인 푸른아시아에 공동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베어 스페셜 에디션’에 해당하는 골프볼(크롬소프트) 및 웨지(죠스 MD5)는 4월 22일 ‘세계 지구의 날’을 맞아 캘러웨이 골프 코리아에서 제작됐다. 유통은 골프존커머스가 지난 5월부터 골프존마켓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전량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골프볼과 웨지의 디자인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 현상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북극곰과 빙하를, 컬러는 초록빛 자연이 연상되는 ‘그린’으로 사용됐다. 해당 상품은 5월부터 한정 판매됐다. 골프존커머스는 캘러웨이 코리아와 함께하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 조성에 동참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했다.
이상현 캘러웨이 골프 코리아 대표이사는 “제품에 대한 다양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적용시킨 소비자 참여형 제품 개발 프로젝트 ‘콜라볼’을 통해 골프존커머스와 함께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장성원 골프존커머스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어 기쁘고, 캘러웨이 골프 코리아와 함께 선행할 수 있어 더 의미가 깊은 것 같다”라며, “골프존커머스는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 실현을 위해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