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소슬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 국내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의 한정판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정판 시리즈는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26일과 27일에는 논노드와 BAYC가 협업한 후디 상품부터 맨즈웨어 디자이너 브랜드 ‘강정석’를 양일간 선보인다. 판매 방식은 정해진 시간 일시적으로 판매하는 드롭 방식으로, 준비한 재고가 모두 소진되면 판매는 조기 종료된다.
28일에는 ‘메종미네드’를 백화점 온라인몰 최초로 론칭한다. 메종미네드는 그동안 없었던 독특한 이미지와 모든 상품에 봉제, 절개 등 세부적인 디테일을 추가해 폭넓은 컬렉션을 선보인다. 신규 론칭을 기념해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SSG닷컴과 협업으로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층을 위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전용 브랜드 실적도 고공행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이미 전년 마감 실적을 초과 달성했고, 9월에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배 이상 매출을 올렸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인기 디자이너의 한정판 발매로 MZ세대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