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4일간 연천공설운동장 테니스장 등에서 개최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2013년 연천군수 배 전국주니어 로컬 테니스대회가 지난3-6일 까지 연천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외 4개소에서 성대하게 개최 됐다.
김규선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테니스 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 선수들과 임원 3백여 명이 참가, 8세 이하 남, 여, 초등 4학년 이하 남, 여, 초등 5, 6학년 남, 여, 중등부 남, 여, 고등부 남, 여 등 10개종별 에서 기량을 펼쳤다.
조별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결승 순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전곡고등학교 고준혁 군과 전곡고등학교 이가영 양이 우승트로피를 차지하는 등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골 고른 기량을 선보였다.
연천군청 문화관광체육과 조주연 체육진흥 팀장은 “대회를 통해 현재 지원 육성하고 있는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등용문의 기회를 통해 주민들과 유소년들의 테니스 입문을 확대 보급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전국 초, 중, 고 테니스 대회를 통해 스포츠의 볼모지인 연천을 전국꿈나무 테니스의 메카로 알리기 위한 홍보를 계속해서 해 나갈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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