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전국 축구 꿈나무들의 큰잔치인 제13회 구미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에서 주최하고 구미시축구협회(회장 권기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들에게 축구에 관심과 애정을 갖게 하고 축구 유망주 발굴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전국을 돌며 10회 이상의 리그전을 치르며 각 대회 우승, 준우승팀은 연말 왕중왕전 출전권이 부여된다. 구미에서는 3개 클럽(LMFC, 비산FC, 이상진FC) 5개팀이 참가했다.
올해로 13회째 구미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8세 이하, 9세 이하, 10세 이하, 12세 이하, 15세 이하로 팀을 이뤄 전국 41개팀, 1,000여명의 선수단과 학부모 등의 방문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