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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인천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MBA) 원우회는 최성을 인천대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30기 및 31기 재학생들이 학교 발전을 위해 정성으로 모았다.정재용(30기) 원우회장 및 최 훈(31기) 대표는 “인천대가 정부 예산 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대학이 거점 국립대학으로 도약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동안 경영대학원(석사과정 및 최고경영자과정 포함)에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억 2,0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해 왔으며, 경영대학 학부 50여명에게 1인당 100만원-13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한 바 있다.1996년 설립된 인천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MBA)과정은 현재까지 32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75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