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깡’, ‘칠성사이다’ 등 인기 브랜드와 어깨 나란히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중앙연구소에서 10년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에이스’와 ‘야쿠르트400’ 출시 이후 12년 만에 개발한 발효유 ‘세븐(7even)’이 출시 1년 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장 건강에 탁월한 7가지 1000억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첨가된 세븐은 자사 ‘야쿠르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헛개나무프로젝트 쿠퍼스’에 이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식품업계에서 단일 브랜드로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하면 매가 브랜드로 분류되며 농심 ‘새우깡’, ‘신라면’, 오리온 ‘초코파이’, 롯데 ‘자일리톨휘바껌’,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CJ제일제당 ‘햇반’ 등만이 달성한 기록이다.이에 한국야쿠르트는 출시 1주년 및 매출 1000억원 달성을 기념해 지난달 8일부터 1개월 반 동안 ‘세븐과 함께하는 엄마 아빠 힘내세요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정길연 한국야쿠르트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1년간 한국야쿠르트 세븐에 많은 사랑을 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제품의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객과 함께하는 한국야쿠르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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