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넷마블은 지난 16일 열린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머지 쿵야 아일랜드>로 우수상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으로 기술창작상 그래픽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로써 지난 2013년부터 10년 연속 수상작을 배출하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넷마블이 지난 6월 선보인 넷마블 자체 지식재산(IP) 쿵야를 활용한 머지 장르의 모바일 캐주얼 게임이다. 3가지 오브젝트를 합쳐 새로운 오브젝트를 만드는 게임 장르로, 게임 내에서 머지하면서 모은 자원과 쿵야들을 이용해 자신만의 섬을 만들고 꾸밀 수 있다.
기술창작상 그래픽 부문을 수상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2022년 7월 선보인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세븐나이츠’ 원작의 특성을 가장 극대화한 작품이다. 특히 하이퀄리티 캐주얼풍 그래픽으로 시각적 몰입도를 높이며 비주얼 요소에 대해 호평을 받는 등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넷마블은 이번 2관왕 수상을 기념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용자를 위한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머지 쿵야 아일랜드>에서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접속 보상으로 200젬과 ‘새싹 룽 바구니 상자’ 등 총 500젬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이후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4성 영웅 소환권’을 증정한다.
넷마블은 “자체 IP로 선보인 프로젝트들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둬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대중성과 높은 완성도를 모두 갖춘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2013년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최우수상)’, ‘모두의마블 for Kakao(모바일게임 부문 인기상)’, 2014년 '세븐나이츠 for Kakao(인기게임상 국내부문, 기술창작상 게임캐릭터부문)’, 2015년 ‘레이븐 with NAVER(대상)’, 2016년 ‘스톤에이지(최우수상)’, 2017년 ‘리니지2 레볼루션(최우수상)’과 ‘펜타스톰 for Kakao(인기게임상 해외부문)’, 2018년 ‘나이츠크로니클(우수상)’과 ‘아이언쓰론(우수상)’, 2019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우수상)’,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우수상)’, ‘쿵야 캐치마인드(우수상)’, ‘BTS월드(굿게임상)’, 2020년 'A3: 스틸얼라이브(우수상)', 2021년 ‘제2의나라:Cross Worlds(기술창작상 음악부문)’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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