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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인천에서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인천시는 제94회 전국체전 기간인 오는 18∼20일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2013인천세계음식문화박람회'가 인천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인천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에는 18일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연령층 인기 가수가 출연해 축하공연을 갖는다.19일에는 10m 크기 대형 케이크 를 만드는 사랑의 케이크 나눔 행사와 사랑의 김치 만들기 등 나눔 행사가 마련돼 있다.세계음식관, 인천특색음식관, 식품제조관, 영양체험관 등 각종 전시와 세계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세계 민속공연 및 문화예술 공연도 진행된다.최영호 인천시 위생정책팀장은 "박람회 기간 많은 시민들과 전국체전 관람객들이 음식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세계음식문화 여행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