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민축구단은 지난 21일 포천문화원 회의실에서 법인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포천시에 따르면 창립총회는 백영현 포천시장, 장영규 법인설립 준비위원장,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이사 선출 및 재산출연,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차례로 심의·의결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대한축구협회 클럽라인센싱 규정에 따라 올해부터 법인설립 준비위원회 구성 등 법정 법인화를 추진해왔으며, 2차례 준비위원회를 거쳐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민축구단 창립총회 개최를 축하한다. 법인화 이후 지역축구산업진흥,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발전 및 유소년 꿈나무 육성이라는 포천시 체육발전에 큰 중책을 맡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체육발전에 적극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민축구단은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12월 중 경기도의 허가를 받아 법인설립등기를 완료, 사무국을 구성해 2023년 리그 시작 전 출범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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