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만 기자] 김포시는 서울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2 TV조선 경영대상’ 환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TV조선 경영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다수의 정부 부처가 후원하며, 다양한 분야의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전략을 갖춘 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는 것.
김포시는 ▲법정보호종 조류 보전보호대책 수립 및 하동천 생태탐방로 활성화 추진 등 자연 생태계 보호를 통한 자연친화적 생태도시 조성 ▲석면슬레이트 철거 및 피해자 구제 추진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제공 ▲수질오염총량관리로 방류수질 개선,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추진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친환경 자동차 확대 보급 및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관리 등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적응기반 구축 ▲친환경자원회수센터 건립 등 매년 발생되는 폐기물 효율적 처리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과 한강정원 조성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생태녹지 공간 확대 ▲계양천나진포천 선형공원 조성 등 친수공간 및 산책로 제공으로 시민들의 여가생활 증진과 시민이 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으로 ESG 경영 철학을 반영한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기후환경 변화를 겪고 있는 지금, 자연과 사람, 도시가 어우러진 자연 생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김천만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