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된 쌀은 1사1촌 결연 맺은 충북 증평군 사곡리마을 서 생산
[매일일보 권영현 기자] 금호건설은 서울 종로구청 및 종로구 청암지역아동센터에 결연마을에서 구입한 쌀 400포대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기부행사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서재환 금호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쌀은 종로구청과 청암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아동가구, 기초수급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1사1촌 관계를 맺고 있는 충북 증평군 사곡리마을에서 쌀을 구입했다. 금호건설은 2014년부터 매년 사곡리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구매해 농가를 지원하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농가의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돕고 지역 내 소외된 취약계층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며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 캠페인을 모색해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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