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자리 발굴·제공...정착 및 지역공동체 주체로 성장 지원
[매일일보 김순철 기자] 경기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3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공동체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는 것.
2023년에 신규 추진하는 사업은 지역 내 창업 청년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성장 플러스’ 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청년일자리를 발굴·제공하는 ‘청년 혁신기업 정규직 채용 지원‘ 2가지 유형이다.
먼저 ’청년 창업성장 플러스‘ 사업은 창업 7년 이내의 청년 사업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1,500만원 상당의 사업비와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에 사업장을 둔 만 18~39세 이하 청년 사업가 2명으로,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어 ’청년 혁신기업 정규직 채용지원‘은 파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메이비즈 또는 이노비즈 인증업체)의 청년일자리를 발굴해 청년에게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1인당 160만원, 2년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30일까지는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내년도 1월에는 참여 청년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별 지원내용, 공고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새소식)를 확인하거나 파주시청 청년정책담당관 청년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김순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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