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SK매직은 경기도 화성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금 2000만원을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SK매직은 지난 26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부금 총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정희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비롯해 윤학진 SK매직 화성공장장, 김문기 SV추진팀장, 노현석 변화관리추진팀장 등 SK매직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기금은 화성지역 취약계층 복지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이날 SK매직은 SV 실천 플랫폼, 행가래를 통해 구성원이 한 해 동안 적립한 기금 520만원을 전달했다. 회사도 힘을 보태 별도 조성한 기금 1480만원을 포함해 총 2000만원을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SK매직은 구성원이 일상 및 업무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통한 탄소배출 저감 효과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SK C&C에서 개발한 SV 실천 플랫폼, 행가래를 올해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플라스틱컵 대신 머그컵·텀블러 사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식당 잔반 남기지 않기 등 일상에서 SV활동을 실천하고 이를 인증하면 SV 실천 포인트를 지급하며, 적립된 포인트는 매년 연말 지역 취약계층 복지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올 한해 SK매직 구성원이 적립한 SV 실천 포인트는 총 520만원으로 지난 1년간 창출한 탄소배출 저감 효과는 약 11t으로 집계됐다. 나무 1742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윤학진 SK매직 화성공장장은 “구성원이 일상에서 적립한 SV 실천 포인트로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과 뜻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SK매직은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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