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하남시 (사)지역발전민주연구소(이사장 문학진)가 최근 ‘독립운동과 친일파’를 주제로 한 역사강좌를 하남시청에 개최했다.
20일 지역발전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왜곡된 역사교과서 사태와 관련해,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접근과 이해가 매우 필요한 만큼 역사강좌를 매달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문 이사장은 “역사를 바로알지 못하는 민족에게 미래가 있을 수 없다”면서 “우리 현대사에서 친일 문제를 명확히 정리해내지 못했기 때문에 사회정의가 바로 설 수 없었다”고 말했다.
문학진 이사장은 “목숨을 던져가며 조국 독립에 몸바친 이와 그 후손들은 사회적 냉대 속에 방치 돼 있고, 일제에 붙어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자와 그 후손들은 떵떵거리면서 사회적 주류 행세를 하고 있는 처참한 현실을 바로 보고 바로 잡아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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