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서로타리클럽,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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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서로타리클럽,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3.01.0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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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인 회원, 연탄배달에 구슬땀,,,어르신댁 온기 전달 뿌듯
충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연탄배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국제로타리 3620지구 충서로타리클럽(회장 오범택)이 8일 서산시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1300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를 실시했다.

충서로타리클럽 회원 및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 서산·태안지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서산시 상홍1리 마을(말목길 96-8) 가구에 500여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날 충서로타리클럽이 기부한 연탄 중 잔여분은 행사 협조기관인 사랑의연탄나눔 서산·태안지부에 비축해 두고 수혜가구에서 요청할 경우 수시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전달했다.

연탄배달에 참여한 한정인 회원은 “연탄 배달을 처음 해 보았지만, 이웃을 위해 따듯한 온정을 나눈 오늘 봉사로 내 마음이 풍성해 진 것 같다”며 “연탄배달에 구슬땀을 흘렸지만, 전달된 연탄이 어르신댁에 온기를 더해 겨울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제로타리3620지구 충서로타리클럽은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관내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와 장학금 지원, 복지관 생활물품 기부, 해양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지역밀착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관련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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