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경기 포천시 창수면은 지난 7일 창수면이 고향인 청년을 주축으로 5명의 청년이 창수면에 연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청년들은 창수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2가구를 선정해 각 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들은 전일 내린 눈으로 이동이 불편한 가운데에서도 창수면 팀장단과 함께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차덕선 청년은 “고향 창수면은 항상 정이 넘치는 곳이다. 우리의 작은 봉사로 창수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명 창수면장은 “젊은 청년층의 기부로 따뜻하고 활기찬 창수면을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희망차고 따뜻한 창수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