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 학습동아리 ‘신세계우먼파워’는 지난 2013년 10월 19일 충북 제천시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경연대회 성인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구리시에 따르면 이번 평생학습박람회 경연대회는 어르신, 성인, 청소년 등 3개 분야로 구분하여 심사가 진행됐고, 성인부문에는 제주도 서귀포시를 비롯한 전국에서 33개 학습동아리가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성인부문 경연대회는 부채춤, 민요, 난타,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종목으로 출연했다.구리시 신세계우먼파워는 “리듬 속에 그 춤을...” 이란 제목의 빠른 템포의 리듬을 이용한 에어로빅댄스를 선보여 관람객의 큰 호응과 함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구리시 학습동아리 신세계우먼파워는 30대에서 50대까지 가정주부 15명으로 구성된 여성 에어로빅 댄스팀이다.이 팀은 지난해 구리시 평생학습축제 경연대회 성인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구리시를 대표하여 이번 전국평생학습박람회 경영대회에 출전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한편 시상식은 10월 20일 전국평생학습 박람회 폐막식장에서 진행됐다. 구리시는 거리가 먼 관계로 상장과 상금을 전수하여 11월1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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