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보일러 대비 질소산화물 88% 감소···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접수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충남 계룡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를 보급함으로써 시내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란 LNG 등 가스를 연료로 하는 친환경 콘덴싱 난방장치로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은 높은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시에 따르면 저녹스 보일러는 겨울철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질소산화물(NOx)을 88% 감소시키고 에너지 효율 역시 기존 보일러 대비 최대 12% 이상 높아 난방비 절약 및 대기질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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