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롯데케미칼이 20일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의 쌀 10kg 10,584포(3억 원 상당)를 충남 서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 김광영 롯데케미칼 상무,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이해영 팀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쌀은 롯데케미칼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대산읍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수매한 것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봉사단체에 전달되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광영 롯데케미칼 상무는 “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나눔의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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