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채원 기자 | DB금융투자는 글로벌 ETF 로보어드바이저 ‘든든(DNDN)’을 서비스 하고 있는 업라이즈투자자문과 함께 ‘DB 업라이즈 글로벌 자산배분 랩(Wrap)’을 출시했다.
‘DB 업라이즈 글로벌 자산배분 랩’은 업라이즈투자자문이 개발한 동적자산배분전략 기반의 자문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용된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DB금융투자는 해당 자문 내역을 바탕으로 랩을 운용한다.
해당 랩은 시장 위험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카나리아 자산 군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탄력적 배분 전략이 가능하다. 또한 최대 낙폭을 충분히 제어하면서 안정적인 우상향 성과를 추구한다.
업라이즈투자자문이 개발한 동적자산배분전략은 기존 모멘텀 전략과 이에 관한 최근 논문 및 실무영역의 연구결과가 결합됐다. 적극적인 Risk On·Off 전략과 EMP 운용을 통해 글로벌 시장 대비 초과 수익 달성 가능성을 높이고 손실은 최대한 줄이는 전략이다.
포트폴리오 내 기초자산은 국내외 ETF로 구성되고 멀티에셋(주식, 채권, 원자재, 금, 현금 등) 자산 군과 자산 군 내 절대 및 상대 모멘텀 스코어링을 이용한 듀얼 모멘텀 전략을 기반으로 월 1회 리밸런싱이 이루어진다.
DB 업라이즈 글로벌 자산배분 랩의 최소 가입 금액은 1000만 원이며 계약기간은 1년(1년 단위 연장 및 중도 해지 가능)이다. 랩수수료는 선취보수 1.5%, 후취보수 연 1.0%(분기별 수취)이며 성과보수는 기준 수익률 초과분의 20%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