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산림정화 캠페인 실시
[매일일보]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본격적인 가을 등산철을 맞아 우리민족의 정기이자 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 등산로를 찾은 입산객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소백산 삼가지원센터를 시작으로 비로사까지 약 2km 구간에 걸쳐 산과 계곡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또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및 오물 투기와 임산물 등의 불법 굴․채취 행위 예방 단속, 가을철 산불조심 계도 등 다양한 산림정화 캠페인도 펼쳤다.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다음달 30일까지 주요 등산로 등에서 산림 오염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림보호에 국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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