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2023년 부여군 평생학습관 상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올해 부여군 평생학습관 상반기 정규강좌 운영을 위해 지난달 역량 있는 강사를 공개 모집해 선발했으며, 전체 강좌 수를 지난해보다 25% 늘려 최종 50개의 강좌를 선정하면서 수강생들이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분야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강좌 분야는 ▲바리스타 2급 등 직업능력향상 분야 4개 강좌 ▲건강마사지 등 건강운동 분야 6개 강좌 ▲힐링 꽃과 식물 세밀화 등 문화예술 분야 25개 강좌 ▲가족을 위한 건강 밥상 등 인문교양 분야 13개 강좌 ▲알파벳부터 하나씩 하나씩 등 생활문해 분야 2개 강좌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는 일상에서 갈수록 높아지는 건강한 삶에 대한 군민의 수요를 반영해 건강운동 분야를 확대했다. 건강마사지, 건강체조(라인댄스) 등을 신설해 몸과 마음 모두 단련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분야는 일상에서 예술의 감동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강좌로 ▲나를 찾는 컬러테라피: 팝아트 ▲리폼 천 아트 ▲누구나 신나게 배우는 K-pop 방송댄스 ▲연필 인물화 그리기 ▲즐거운 통기타 강좌 등이 마련됐다.
인문교양 분야로는 ▲영어책을 읽다! ▲카페 디저트 클래스 ▲공감과 소통의 대화법(비폭력대화) ▲아름다움 우리 떡·한과 만들기 강좌 등을 신설하여 자기 계발의 동기 부여를 통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과 군민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쉽게 접할 수 없던 분야를 배울 기회이니 다양한 강좌를 통해 평생 취미와 배움을 얻어 가셔서 즐거운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