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IND와 해외진출 기업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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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IND와 해외진출 기업 지원 나선다
  • 김경렬 기자
  • 승인 2023.03.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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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프라·도시개발사업 공동 발굴 및 금융지원
사진=신한은행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서서승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왼쪽 네번째)과 정기철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투자관리 본부장(왼쪽 다섯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신한은행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한국기업의 해외인프라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공동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KIND는 한국기업의 해외 인프라·플랜트·도시개발 사업 진출을 위해 사업기획, 타당성 조사, 금융구조화 자문 등 해외투자개발사업 제반 사항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의 △해외사업 공동 발굴 및 정보 공유 △해외사업 금융지원 △ESG 경영실천을 위한 상호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우리기업 해외사업에 도움이 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이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해외사업기회의 공동발굴과 금융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ND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환경의 변화로 기업들이 해외인프라도시개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민관 협력을 통해 우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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