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허병남 기자 | 함평군 보건소가 외식업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외식업지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타 지역의 차별화된 음식문화를 벤치마킹 해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 외식업지부 관계자 등 20여 명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 국수문화거리, 칠십리 음식특화거리 등을 견학했다.
또, 우수 외식업소를 방문해 상차림 방법, 고객 응대요령 등을 직접 체험하고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영업주의 음식문화 개선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우리 군에 도입 가능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모범음식점 16개소, 위생등급제 업소 32개소, 안심식당 81개소를 지정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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