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15일까지 외동, 건천, 안강에서 펼쳐져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립극단이 올해 첫 찾아가는 공연으로 ‘악극 바람아 구름아’를 무대에 올린다.
‘악극 바람아 구름아’는 한국전쟁 이후 실향민의 삶과 애환을 악극의 장르물이다.
공연은 이달 8일 외동읍민체육관, 12일 건천초등학교 강당, 15일 안강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무료로 개최되며, 시간은 동일하게 오후 7시다.
김한길 경주시립극단 예술감독은 “이번 작품은 지친 사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할 이야기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멜로디로 생생하게 풀어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올해 펼쳐지는 경주시립극단 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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