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운행 중단 ‘원인 규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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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전철 운행 중단 ‘원인 규명 중’
  • 안세한 기자
  • 승인 2013.11.0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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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의정부경전철의 전 구간이 운행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5일 새벽 5시 30분께 경기도 의정부경전철의 전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의정부경전철 측은 첫차 운행전 시험운전에서 흥선역 선로에 이상이 있음을 알리는 신호가 들어와 열차 운행을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한 에스켈레이터와 개찰구 등 역사 내 모든 시설이 중단돼 사실상 역은 마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의정부 경전철(주) 측은 “안정화가 이뤄지지 않아 벌어진 일은 아니다.”며 “현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지멘스에서 파견된 인원과 점검 중”이라고 말했다.

평소 출근시간대 7000여 명이 이용하는 의정부경전철은 지난해 7월 개통해 운행을 시작한 이후 그동안 10여차례 운행이 중단된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 시범 운행 중에는 갑자기 열차가 멈춰 승객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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