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노후 거점시설 이전 군민 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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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노후 거점시설 이전 군민 의견 듣는다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3.04.0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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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청양군은 노후 거점시설(시내·외 버스터미널, 공설운동장) 이전에 대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4월 10일부터 4월 21일까지 군민 여론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후거점시설 군민 여론조사 사진=청양군
노후거점시설 군민 여론조사 사진=청양군

이번 여론조사는 청양군민 700~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양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조사 문항은 ▲시내·외 버스터미널 이전 필요성 ▲시내·외 버스터미널 통합 조성 필요성 ▲ 공설운동장 이용 여부 ▲공설운동장 복합 조성 필요성 등 4개 문항이다.

여론 조사 결과는 향후 군정소식지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알리고, 하반기 중 2차 군민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에 반영하는게 중요하다”라며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22일 노후 거점시설 개선방안에 대한 군민 의견을 듣기 위해 100인 토론회를 실시했으며, 공감도 진단 결과 시내·외 버스터미널 통합 이전 찬성 64%, 공설운동장 이전 찬성 87.6%로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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