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9월 16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에 화성행궁 유여택 및 수원전통문화관 야외 잔디밭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옥의 전통적인 풍경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한옥 속 달빛의 노래’와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화성행궁의 오후’를 진행한다.
‘한옥 속 달빛의 노래’는 오는 28일부터 9월 9일(혹서기 제외)까지 격주로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에 수원전통문화관 야외 잔디밭에서 진행한다. 전통·퓨전국악,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한옥의 고즈넉한 풍경과 함께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수원전통문화관 방문객은 누구든지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문화유산 특별관람 프로그램 ‘화성행궁의 오후’는 5월 5일부터 9월 16일(혹서기 제외)까지 격주로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에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진행한다.
1부는 화성행궁 ‘화령전 이야기’로 화령전과 관련된 옛이야기를 해설극으로 재미있게 풀어낸다. 2부에는 퓨전국악, 클래식,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화성행궁 관람에 다채로움을 더한다. 화성행궁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편안한 관람을 위해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사전 등록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재)수원문화재단 문화재축제부 문화유산활용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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