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면적 48만 7천㎡, 계획인구 4천3백여 명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서산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완료하고 본격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20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고 사업의 추진현황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문익정 도시과장은 사업의 개요, 그간 추진현황,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20일 브리핑에 따르면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민선6기 이완섭 서산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주거‧상업‧유통 등 다양한 기능이 있는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2016년 타당성 조사를 거쳐 최초 86만㎡ 규모로 계획, 민선 7기에 재정적 부담, 분양 어려움 등의 사유로 사업 규모를 40만㎡로 축소 추진됐다. 이후 행정절차를 통해 사업구역이 몇 차례 변경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2022년 5월부터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우량농지 편입 최소화를 위해 조건부 동의하면서 사업구역을 최종 협의했다. 사업 면적은 48만 7천㎡, 계획인구는 4천3백여 명으로, 현재 도시개발구역 지정권을 갖고 있는 충남도와 사업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협의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