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아산 용화초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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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아산 용화초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3.04.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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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선거, 2분발언, 조례안처리 등 의정활동 체험 통해 지방의회 역할 배워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도의회는 21일 아산 용화초등학교 학생 93명과 지도교사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아산 용화초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사진=충남도의회
아산 용화초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사진=충남도의회

이날 아산 용화초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학교 화장실을 깨끗하게 사용하자’, ‘급식 시간에 식사를 조용히 하자’, ‘학교 복도에서 질서를 잘 지키자’라는 주제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교내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우유 급식 검사 및 번호 기록에 관한 조례안’ 2건을 처리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의장선거, 2분발언, 조례안 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민주적인 회의 진행 절차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의정 체험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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