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2일 용동 큰우물에서 열린 싸리재 대동굿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싸리재 대동굿은 싸리로 인한 화재를 막고 이웃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시작된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정동준 중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의원들과 김혜숙 싸리재대동굿 보존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석한 정동준 부의장은 “민족 고유의 전통 문화를 통해 주민의 안녕과 화합을 도모하는 싸리재 대동굿 행사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싸리재 대동굿은 그동안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과 단결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중구의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 역시 싸리재 대동굿을 통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마음껏 즐기는 동시에 우리의 소중한 전통에 대해 알아가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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