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낀 상반기 최대 성수기 ‘가정의 달’
초대형 야외 행사·체험 이벤트·할인전 진행
초대형 야외 행사·체험 이벤트·할인전 진행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유통업계가 상반기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5월 ‘가정의 달’ 특수를 앞두고 고객 유치를 위해 치열한 판촉 경쟁을 벌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아울렛,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는 초대형 야외 행사를 개최하고 체험존, 다양한 이벤트, 할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대규모 포켓몬 축제인 ‘포켓몬 스프링 페스타 2023’를 개최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약 3,306㎡ 규모의 잔디광장을 포켓몬으로 가득 채운다. 해당 기간 TV애니메이션 갤러리와 ‘피카츄와 함께하는 퍼레이드’, 팝업스토어, 그리고 각종 체험 콘텐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피카츄와 함께하는 퍼레이드에서는 실제로 탑승할 수 있는 ‘키즈 트레인’도 운영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38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24일~26일까지 매장 방문 사전 예약 고객 대상으로 최대 15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지원금’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도 최근 국내 처음으로 정식 디즈니 매장을 선보였다. 그랜드 오픈은 7월이지만 5월 가정의 달 특수를 고려해 지난 18일 임시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선오픈했다. 10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매장에서는 피규어, 인형, 의류, 리빙 등 총 700여 종의 디즈니 라이선스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 스타필드는 5월 ‘캐릭터 페스티벌’을 개최해 초대형 벌룬 페스티벌·인기 캐릭터 전시·특별 팝업스토어 등을 진행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유통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