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교육도시 도약을 위한 청소년 교육시설 마련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과 도의회의원, 시의회의원,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의왕교육행복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민선8기 김성제 시장의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으뜸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인 (가칭)의왕교육행복센터 건립을 위해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해 왔다. (가칭)의왕교육행복센터는 내손동 729번지 부지에 사업비 총 370여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주차장과 지상 4층, 연면적 8,465㎡ 규모로 조성하는 공공 교육 종합 지원시설로, 청소년들에게 효율적인 학업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평생학습 및 건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의 건립 찬성 의견을 바탕으로 시설배치 및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제시됐으며, 시는 제시된 안을 토대로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추가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용역을 마무리할 것”을 당부하며, “교육 분야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으뜸 교육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왕=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