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시공사‧감리단, '안전‧청렴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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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시공사‧감리단, '안전‧청렴 간담회' 개최
  • 권영현 기자
  • 승인 2023.04.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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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강화 및 안전‧청렴의식 고취 통해 중대재해 제로 도모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 인프라본부, 시공사 안전·청렴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6일 공사 본사에서 인천공항 인프라본부 및 시공사 안전‧청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및 시공사, 감리단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소통 강화와 안전‧청렴의식 고취를 통한 중대재해 제로(ZERO)와 청렴도 평가 기관 1급 달성을 도모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청렴 주요현황 공유 △안전 및 청렴 교육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여객수요 정상화에 대비한 안전 및 청렴관련 이슈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정착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22년 공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무결점 안전‧청정공항 구현을 비전으로 중대재해 0건 발생과 산업재해 전년대비 24% 감소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안전보건경영체계 고도화 △인천공항 자기규율 산업재해 예방체계 구축 △안전하고 건강한 현장 작업 환경 조성 △인천공항 안전의식‧문화 확산 등 4대 전략을 수립해 중대재해 제로 유지와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청렴윤리 부분에서는 작년 3월 윤리 전담부서 신설과 6월 신(新)윤리경영 비전 선포를 통해 확립된 윤리경영 추진체계를 기반으로 △57개 윤리위험 도출 및 통제활동 수행 △청렴실천단, 메신저, 휘슬러 등 청렴 지원조직을 통한 이해관계자 소통 활성화 △시공사의 업무편의 제공을 위한 서류제출 간소화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공사는 지난해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2개 등급이 상승해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 공사는 올해도 청렴도 제고를 위해 △청렴이동신문고 운영 △시공사 업무 환경 개선 과제 발굴 △우수 청렴활동 포상 등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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