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편리성 높여…상품 연령대 필터 세분화·랭킹,국민템 매장 운영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롯데온은 키즈 전문관인 ‘온앤더키즈(ON AND THE KIDS)’를 통해 프리미엄 키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8일 밝혔다.
온앤더키즈는 뷰티,명품,패션에 이어 롯데온이 지난 23일 선보인 네 번째 전문관이다.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부터 육아용품, 장난감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키즈 전문 버티컬이다. 가구당 자녀 수가 줄어들면서 아이에게 쏟는 관심과 지출은 많아지며 프리미엄 키즈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는 데 따른 전략이다. 실제로 롯데온에서 키즈 상품군은 패션‧럭셔리, 뷰티 다음으로 큰 매출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1분기 유아동 패션 매출은 전년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키즈 상품의 주요 고객층이 롯데온의 핵심 고객인30-40대 여성으로 일치한다는 점도 영향을 끼쳤다. 이미 롯데온의 뷰티, 명품, 패션 버티컬을 이용해 본 고객들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앤더뷰티, 온앤더럭셔리, 온앤더패션 등 버티컬 고객 중 약 20%가 키즈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교차 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온앤더키즈는 쇼핑 편리성을 높인 새로운 기준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크게 패션, 라이프, 토이 등 세 분류로 나눠 약 300개의 키즈 브랜드 상품을 운영한다.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검색 필터를 세분화했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연령대별로 촘촘하게 세분화해 상품을 제안한다. 고객 조사 결과 키즈 상품 구매 시 연령대에 따른 사이즈 선택이 가장 큰 고민인 점을 고려했다. 36개월 미만의 베이비패션과 3세 이상의 키즈패션 매장을 별도로 운영하며, 해당 매장 내에서도 개월 수 및 연령에 따라 간편하게 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라이프, 토이 카테고리에서도 구매 목적 및 용도에 따라 세분화된 필터를 제공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유통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