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지난달 28일 군청 접견실에서 4기 사회관계망(SNS) 서포터즈 20명을 위촉하고 1박 2일 워크숍을 통해 효율적인 홍보 방안을 모색했다.
4기 서포터즈 임기는 2025년 3월까지 2년이며, 청양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와 행사, 군정 소식, 관광 분야 등 다양한 정보 전달과 소통을 통한 홍보대사 역할을 다하게 된다.
4기 서포터즈들은 특히 SNS 콘텐츠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외지인의 시각과 경험을 빠르고 진솔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운곡면에 있는 한 관광두레 사업소에서 열린 워크숍은 서포터즈 간의 유대감과 소속감 강화를 위한 현장 체험학습, 역량 강화 교육, 사회적기업과 청춘거리 등 의미 있는 장소 방문으로 이어지면서 청양의 변화와 가치를 공유했다.
김돈곤 군수는 "SNS 영향력이 큰 만큼 서포터즈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독특한 시각과 역동성을 가진 홍보대사로서 청양의 매력을 다양하게 전파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