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시작으로 대형 점포 중심 추가 오픈 예정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다이아몬드 나석 기프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는 4일 다이아몬드 나석을 직접 매입해 운영하는 ‘신세계 다이아몬드 갤러리’를 오픈했다. 백화점에서 다이아몬드 나석을 매입해 직접 판매까지 나선 것은 업계 첫 시도다. 자연에서 채굴된 원석을 가공해 주얼리에 별도의 세팅을 하지 않은 나석은 구매 후 원하는 디자인으로 세팅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세계 다이아몬드 갤러리는 강남점 8층 상품권샵에 자리한다. 기존 골드바 판매와 더불어 상품권숍 내 숍인숍 형태로 운영된다. 상품권숍을 찾는 고객들이 상품권과 함께 이색 기프트를 찾는 사례가 늘면서 골드바에 이어 다이아몬드 나석을 마련한 것이다. 2017년 하반기부터 상품권숍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골드바는 지난해까지 해다마 두 자릿수 신장세를 기록하는 등 차별화된 기프트에 대한 수요를 보여주었다. 신세계는 최근 예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두드러지면서 다이아몬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특히 결혼을 준비하는 신혼 부부 중심으로 다이아몬드 나석에 대한 문의도 크게 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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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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