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40팀 선정, 여행 성수기 확대 운영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3년 서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및 워케이션’ 프로그램 제2기 참가팀을 모집한다.
6일 서산시에 따르면 제2기 모집인원은 총40팀으로 선정팀에 최소2박에서 최대6박까지 머무는 동안 △숙박비(팀별1박에6만 원) △체험비(1인당2만 원) △식비(1인당2만4천 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30일까지 참여 동기와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 효과를 고려해 참가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는 수요자의 폭을 확대해 재택근무 직장인을 위한 워케이션 참가자도 함께 모집하며, 워케이션 신청 시 서산청년마당에서 업무를 위한 공유오피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선정된팀은 6~8월 말까지 여행을 완료하고 자신의 SNS에 여행 후기를 게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서산시 외 거주지를 둔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가족 단위 참여자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한 만18세 미만의 자녀도 참여할 수 있다.
김덕제 관광과장은“1기 모집에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여행 성수기에 맞춰2기인원을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함께 계획하여 서산의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1기 모집에는 총118팀이 지원해 평가 기준에 따라 일주일 살아보기11팀, 워케이션4팀 등 총15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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