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위원회 노측위원 참관 등 합동점검으로 실효성 확보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공주시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시 소속 사업장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오는 26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위험성 평가는 유해, 위험요인을 파악해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 결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감소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평가 대상은 환경미화, 농기계 임대 및 수리, 정수장 등 공주시 소속 주요 사업장 78개소로 ▲법령 및 규정 게시 ▲안전보건교육 실시 ▲보호구 점검 및 관리 ▲작업 시 안전‧보건 조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은 부서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관리자, 대한산업안전본부(전문기관)와 함께 실시되며 실효성 확보와 객관적 점검을 위해 공주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노측(대표 강정화) 위원들도 참여한다.
시는 이번 위험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근로자와 공유‧전파하기 위한 위험성 평가 공유 집체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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