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거리에 소망볼 띄워 상권 회복 응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위축된 이태원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헤이 이태원 소망볼’ 행사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기부의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 ‘2023 동행축제’ 중 하나다. 중기부는 지난 9일 대전에서 열린 개막행사를 기점으로 작은 소비부터 힘을 모아 큰 경제 활력을 만들어 내자는 2023 동행축제를 전국 방방곡곡에 펼치고 있다. 이달 12일부터 이태원역 거리에는 이태원 상인을 응원하는 국민들의 손글씨가 새겨진 대형풍선 ‘소망볼’ 10개가 조성돼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했다. 14일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서는 플리마켓, 영수증 추첨 이벤트, 소망볼 띄우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이태원 상인회장단은 헤이 이태원 소망볼 행사에 참여한 기업 대표들에게 기념 티셔츠를 제공했다. 정종철 CFS 대표는 소망볼을 하늘에 띄워 이태원 지역에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정종철 대표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최첨단 물류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의 소상공인과 지역사회가 경쟁력을 갖추고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이태원의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