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172곳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의지를 담은 교육장 청렴 서한문을 16일 발송했다고 밝혔다.
서한문은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납품업체에 대한 감사 인사와 친절을 기본으로 학교급식 분야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신뢰받을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는 북부교육지원청의 의지를 담았다. 또한, 직무관계자에게 금품이나 향응 또는 선물 등을 제공할 수 없으며, 부조리 예방 및 부정‧부패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클린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렴 서한문을 통해 식재료 납품업체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투명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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