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처음 DDP, 숙소로 변신…호스트는 엔하이픈
지난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숙박 이어 두 번째
지난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숙박 이어 두 번째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지난해 기준 마포구는 전 세계에서 에어비앤비 개인실 숙박예약이 가장 빠르게 늘어났다. 한국은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고, 한류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성장의 기회의 문을 열어줬다. 에어비엔비는 한국을 우선시해 세계에서 꼭 방문해야 할 나라로 홍보하고자 한다.”
네이선 블레차르지크 에어비앤비(Airbnb) 공동창업자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17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에어비앤비는 서울시의 2027년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유치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DDP를 전세계에 홍보하는 내용의 글로벌 캠페인 ‘DDP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공개했다. 지난해 전 세계인 중 한 팀을 선정해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숙박하는 이벤트를 제공한 에어비앤비는 한국의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도 특별한 하룻밤을 누릴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같은 숙박 기회는 전 세계에서 오로지 단 1팀만이 누릴 수 있다. 전 세계 신청자 중 선착순 한 팀에게 행운이 주어지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에어비앤비와 한 팀을 선정해 숙박 기회를 제공하는 ‘DDP에서 특별한 하룻밤’ 행사를 공동기획했다. 글로벌 팬덤이 1500만명 이상인 K팝 7인조 남성 그룹 엔하이픈이 DDP의 호스트로 나서며 행사는 9월 4~5일 1박 2일로 진행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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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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