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다양화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신세계L&B가 버번 위스키 브랜드 ‘에반 윌리엄스’의 플레이버 위스키 3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레이버 위스키는 원액에 특정 맛이나 향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L&B는 최근 위스키에 대한 대중도가 커지자 기존에 선보인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에 사과, 꿀, 시나몬의 맛과 향을 추가했다. 이번 3종은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 원액에 청사과 향을 블렌딩한 ‘에반 윌리엄스 애플’ △꿀 향을 더한 ‘에반 윌리엄스 허니’ △강렬한 맛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시나몬 맛과 향을 가미한 ‘에반 윌리엄스 파이어’로 구성됐다. 3종의 알코올 도수는 모두 32.5%다. 와인앤모어와 이마트24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최근 위스키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형성됨에 따라 스카치 위스키와는 또 다른 풍미를 느껴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플레이버 위스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이며 건강하게 즐기는 주류 문화를 형성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