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홈페이지서 접수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내달 4일까지 ‘뷰티 인재 실무자 양성과정’ 참여자를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인적 자원, 인프라 등을 활용한 실무형 교육을 준비해 뷰티 전문가를 키울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아모레퍼시픽 실무진이 전담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도 강사로 나선다. 이번 양성과정은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프로팀과 럭셔리 메이크업 살롱 ‘서울베이스’의 최시노 대표가 ‘브랜드 전문가’와 ‘프리랜서’ 과정으로 분류해 분야별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헤어 강사 양성과정은 아모스 교육팀 주관 하에 아모스 아카데미 정기 교육 및 현장 살롱 교육에 참가한다.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 양성과정은 아모레퍼시픽 라이브 커머스팀과 ‘톤앤스피치’ 박선선 원장이 강사진으로 나서 방송 진행력과 표현력 증진을 위한 커리큘럼을 전개한다. 실제 사회 진출 시 필요한 경제, 노동법 등 인문 분야에 대한 공통 교육도 마련했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한 사람당 약 100만원 상당 교육 지원금이 주어진다.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현장 실습 기회(인턴십)도 제공할 예정이다. 뷰티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내달 4일까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면 오는 7월 3일부터 최대 7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