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우수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식품기업∙화장품기업 27개사 선정
카카오톡 스토어 개설 지원 및 운영 교육 제공…쇼핑하기 기획전 등 마케팅 비용 지원
카카오톡 스토어 개설 지원 및 운영 교육 제공…쇼핑하기 기획전 등 마케팅 비용 지원
매일일보 = 박효길 기자 | 카카오의 커머스CIC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충북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쇼핑하기는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로 충북테크노파크와 손을 잡았다. 양측은 충북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에게 온라인 제품 판매 교육 및 마케팅 혜택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양측은 지난 3월 화장품 및 천연물식품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을 모집, 27개사를 선정했다. 참여 기업은 △한백식품 △클래식 영농조합법인 △㈜더스푼 등 식품기업 12개사와 △㈜아이비코 △프롬더네이처 △더마피스 등 화장품기업 15개사로, 제품의 차별성 및 다양성을 고려했다. 쇼핑하기는 참여 기업들이 온라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쇼핑하기 내 온라인 판매 상점인 카카오톡 스토어 개설을 지원했다. 지난 3일에는 카카오톡 스토어 전문 강사가 직접 오프라인 교육도 진행했다. 온라인 판매 경험이 적은 참여 기업을 위해 톡스토어 활용 노하우를 전달하고, 제품별∙기업별 1대1 맞춤형 마케팅 전략 코칭을 제공했다. 이들 기업 제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 활동도 돕는다. 쇼핑하기 기획전 참여 혜택과 함께 기획전 할인 쿠폰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카카오톡 홍보 채널인 카카오모먼트와 연계한 광고 메시지 운영비용도 지원한다. 쇼핑하기는 참여 기업의 제품을 모아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을 2차례 연다. 오는 19일까지 진행하는 첫 번째 기획전에서는 만두, 사과즙 등 인기 로컬푸드와 비누, 로션 등 다양한 뷰티 제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김미희 카카오 CM팀장은 “충청북도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들이 카카오톡 쇼핑하기 이용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충북을 시작으로 각 지역과 협업하며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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